국제

미 백신 책임자 "내년 5월쯤 집단면역 달성 기대…12월 11일 첫 접종 전망"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11-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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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PG)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PG)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가 내년 5월쯤 미국에서 '집단 면역'이 달성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몬세프 슬라위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는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구의 70% 정도가 면역력을 갖는다면 집단면역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계획에 따르면 5월쯤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집단면역을 달성하면 바이러스의 광범위한 추가 확산을 걱정할 필요 없이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전의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백신개발 대표를 지낸 슬라위 최고책임자의 이같은 전망은 다음달부터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이르면 다음달 11일부터 미국인들에게 접종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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