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한 달여만에 50개국 넘게 퍼져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1-1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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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금까지 50개국 이상으로 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영국에서 지난달 14일 'B117'로 발표된 변이 바이러스가 한 달여 만에 아르헨티나까지 50개국 이상으로 퍼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에서는 20개국 가까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고, 특히 포르투갈은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평균 확진자가 8천800명을 넘어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변이 바이러스가 높은 전염력으로 의료 체계 부담을 가중시켜 결국 사망자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변이 바이러스 검사가 여전히 저조해 실제 확산 범위와 여파가 어느 정도인지는 당분간 파악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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