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국방장관 지명자 "인준되면 한국과 방위비 협상 조기 타결"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1-2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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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지명자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지명자
  •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는 인준이 되면 한국과의 방위비분담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지명자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 자료에서 "인준이 되면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의 현대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방위비를 대폭 증액할 것을 요구하면서 한미 방위비 협상은 표류해왔습니다.

    오스틴 지명자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했으며 상원 인준을 받으면 미국의 첫 흑인 국방장관이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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