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법무부, 트럼프 '대선 뒤집기 관여 의혹' 관리들 조사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1-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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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미국 법무부가 지난해 11·3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전·현직 관리들이 부적절한 시도에 관여했는지를 검토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은 마이클 호로위츠 법무부 감찰관이 대선 과정에서 전·현직 법무부 공무원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에서 자신이 패배한 조지아주 투표 결과를 뒤집기 위해 제프리 로즌 법무장관 대행을 제프리 클라크 법무부 시민국장으로 교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 계획을 알게된 법무부 관리들이 로즌 대행 교체 시 사표를 던지기로 의견을 모았고,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당 계획을 포기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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