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의용, 이란 외무장관에 한국선장·선박 억류해제 촉구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2-2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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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청사
외교부 청사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이란 외무장관에게 이란에 억류 중인 우리 선박과 선장을 즉각 풀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정의용 장관이 어제(24일) 오후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약 3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또 자리프 장관이 한국 내 동결 원화자금 문제와 관련해 조속한 해결을 요청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두 장관은 스위스 인도적 교역채널(SHTA)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일부 동결자금을 스위스로 이전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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