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총기폭력은 전염병…유령총 통제"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4-0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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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총기폭력을 '전염병'이라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8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총기폭력 방지 연설을 통해 최근 잇따르고 있는 미국 내 총격 사건을 "공중 보건에 대한 위기"라고 부르며, "이것은 유행병이며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소비자가 부품을 사들여 손수 제작한 사제 총기인 이른바 '유령총'을 통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권총을 소총 수준으로 바꾸는 보조장치에 대한 규제 방침을 밝히는 한편, 군사용 무기와 대형 탄약 클립의 사적 소지 금지도 요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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