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백신 해외 공유할 만큼 안 충분해"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4-22 05:12

프린트 7

  • 우리나라를 비롯한 상당수의 국가들이 미국과의 '코로나19 백신 스와프'를 추진 중인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재 보유한 백신이 다른 나라에 보낼 만큼 충분하지 않다면서도 향후 그렇게 할 수 있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코로나19 관련 연설 직후 '백신 해외 공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백신중 일부를 어떻게 할 것인지 살펴보고 있다"며 "지금 해외로 백신을 보내는 걸 확신할 만큼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백신을 보내도 안전한지 확실히 해야 한다", "우리가 세계 각국에 가치가 있고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7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