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유권자 3명 중 2명 "안전한 올림픽 불가능"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1-06-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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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올림픽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 유권자 3명 중 2명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해 안전한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발언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니치신문과 사회조사연구센터가 어제(19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쿄 올림픽을 안전한 형태로 개최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4%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가능하다는 의견은 20%에 그쳤습니다.

    응답자의 31%는 무관중 대회를, 30%는 대회를 취소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12%는 대회를 다시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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