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쿼드 첫 대면 정상회담 "자유·개방 인도태평양" 강조…코로나19 협력도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9-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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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쿼드 4개국 첫 대면 정상회의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의 대중국 견제협의체로 알려진 '쿼드'(Quad) 정상들이 첫 대면회의를 열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한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4일 쿼드 회원국 정상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4자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모리슨 총리는 인도태평양이 강압이 없고 주권이 존중받으며 분쟁이 국제법에 부합해 평화롭게 해결되는 곳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코로나19 백신과 청정에너지, 우주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회의에서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불법 해양 조업 퇴치, 5G 파트너십 구축, 기후변화 감시 계획 등에 관한 합의사항이 마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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