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이르면 4월 초 상호관세 부과"…우리나라도 영향권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2-14 10:42

프린트 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 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4월 초 맞춤형 '상호 관세'를 세계 각국에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상호 관세 부과 결정이 담긴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상대국의 관세 장벽과 비관세 장벽을 두루 검토해 관세율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는 국가별로 검토와 협상을 거쳐 차등화된 관세율을 적용할 것임을 내비치면서 상호 관세의 실질적인 적용은 4월 1일 이후가 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우리나라도 상호관세 부과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미국 입장에서 한국은 무역적자국 8위로, 지난해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액은 81조 원에 달합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