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기생충' 미국 조지아 영화비평가협회서 작품상 등 4관왕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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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트로피를 들고 있는 기생충 제작진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들고 있는 기생충 제작진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조지아 영화비평가협회로부터 작품상을 비롯해 4개 부문 상을 휩쓸었습니다.

    미 할리우드 연예매체는 '기생충'이 조지아 영화비평가협회로부터 작품상을 비롯해 모두 8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작품·감독·각본 등 영화 내용에 관한 가장 핵심적인 영역의 상을 독식한 것입니다.

    '기생충' 다음으로는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작인 '1917'이 촬영상, 제작디자인상, 작곡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기생충'은 다음달 9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도 한국 영화 최초 수상에 도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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