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TBS TV 정준희의 해시태그, "시민의 눈으로 저널리즘 바라볼 것"

백창은

tbs3@naver.com

2020-03-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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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용 인용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코너명 : [인터뷰 제4공장]
    ■ 진행 : 김어준
    ■ 대담 : 정준희 교수 (한양대)

    ▶ 김어준 : TBS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빨리 말할게요, 「정준희의 해시태그」라고. 여기에 진행자가 누구냐? 무려 정준희 교수님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준희 : 안녕하십니까.

    ▶ 김어준 : 뉴스공장에서 그렇게 섭외하려고 해도 안 왔었는데, 본인 프로그램을 TV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널리즘J」를 버린 거죠. KBS 미안. 버리고, 이게 저널리즘 비평인 거죠?

    ▷ 정준희 : 네, 기본은 저널리즘 비평입니다.

    ▶ 김어준 : 기본은요? 그러면 기본 말고 사이드로 붙는 게 뭡니까?

    ▷ 정준희 : 저널리즘 비평만 대개 난무하는 것보다 저널리즘 비평에 필요한 지식들이 있는데, 그 지식을 같이 쌓아올리는 그런 과정이 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 김어준 : 강연도 합니까, 그러면?

    ▷ 정준희 : 강연도 일부 들어갑니다.

    ▶ 김어준 : 일부 강연?

    ▷ 정준희 : 네.

    ▶ 김어준 : 그리고 일부 저널리즘J,

    ▷ 정준희 : 같은 비평.

    ▶ 김어준 : 비평.

    ▷ 정준희 : 그리고 취재까지.

    ▶ 김어준 : 「저널리즘J」처럼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 정준희 : 너무 길게 비판만 하는 건 저는 적당하지 않다고 봐서요.

    ▶ 김어준 : 「저널리즘J」를 비평해 주세요.

    ▷ 정준희 : 그런 것도 당연히 필요하고, 뉴스공장도 비평하고.

    ▶ 김어준 : 그리고 같이 MC로 나오실 분들이 ‘거의없다’라는 팀이 있습니다. 음지에서 맹활약하시는 분들이거든요.

    ▷ 정준희 : 골방에 계시죠, 지금.

    ▶ 김어준 : 음지에서 맹활약하시는 분들인데, 저는 유쾌하게 보고 있는데, 이분들하고 정준희 교수님 결합하면 대단한 파괴력이 나오겠는데요? 언제부터 시작합니까?

    ▷ 정준희 : 첫 방송 오늘 저녁입니다. 10시 반입니다.

    ▶ 김어준 : 10시 반, 매일 합니까?

    ▷ 정준희 : 일주일에 한 번입니다.

    ▶ 김어준 : 한 번밖에 안 해요? 해시태그? 「정준희의 해시태그」, 10시에?

    ▷ 정준희 : 네, 10시 반입니다.

    ▶ 김어준 : 10시 반, TBS에서. 유튜브도 볼 수 있죠?

    ▷ 정준희 : 네, 당연합니다.

    ▶ 김어준 : 터지겠네요. KBS 「저널리즘J」를 버리고 나오신 분입니다. 정준희 교수님, 해시태그 오늘 밤 10시 반부터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준희 : 네, 감사합니다.

    ▶ 김어준 : 하나, 둘, 셋, 안녕.

    ▷ 정준희 :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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