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다큐 영화 <제인 구달> 오늘 밤 10시 TBS TV 방송

이윤정

yulvin@tbs.seoul.kr

2020-05-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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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인 구달' 포스터 <사진=TBS>
영화 '제인 구달' 포스터 <사진=TBS>
  • 금요일 밤의 영화로운 만남! TBS <무비 컬렉션>이 오늘 밤 10시 방송하는 작품은 침팬지의 친구이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불리는 제인 구달(Jane-goodall)의 전기 영화 <제인 구달>이다.

    영화 <제인 구달>은 1990년, 로렌츠 크나우어 감독이 뉴욕에서 처음 제인 구달을 만나면서 출발한다. 그는 제인 구달을 처음 만난 순간 ‘이렇게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한다. 제작진은 오스트리아를 거쳐 영화의 마무리 부분 촬영을 위해 탄자니아로 떠나게 된다. 수많은 동물이 서식하는 탄자니아는 수렵꾼들의 무분별한 사냥이 빈번한 곳. 제인 구달은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무법지대로 향한다.

    로렌츠 크나우어 감독은 영화 <제인 구달>을 통해 유명 동물학자의 삶이 아니라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제인 구달’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했다.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개인의 삶을 포기하고 환경보호에 뛰어든 그녀의 열정과 용기, 그리고 그녀를 지지하는 이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TBS <무비 컬렉션>을 통해 방영되는 다큐멘터리 영화 <제인 구달>은 오늘(29일 금) 밤 10시 TBS TV와 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 방송>, 그리고 TBS 앱을 통해서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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