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빛으로부터 안전한가? TBS TV <신박한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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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빛으로부터 안전한가? TBS TV <신박한 벙커>

정승원 jungsw@tbs.seoul.kr 2020-10-12 20:45: 33

<사진=TBS> '신박한 벙커' 포스터

오늘(12일 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BS TV <신박한 벙커>에서는 현대인의 잠을 방해하는 ‘빛 공해’에 숨어있는 과학과 위험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과거, 도시와 문명의 힘을 상징하는 장치로써 인류에게 도움을 주었던 조명. 하지만 인류의 활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화려해진 조명은 이제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고 있다. 밤새 거리를 비추는 밝은 조명은 현대인의 불면을 유발하며 건강한 삶을 흔든다. 그렇다면 '빛 공해'가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끼치고 있으며 그로부터 우리를 지킬 방법은 무엇일까?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잠 못 드는 사람들의 숙면을 돕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소민아 교수가 벙커를 찾는다. 소민아 교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잠에 들지 못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에 안타까워하며 빛과 숙면에 대한 알찬 정보들을 전달한다.

특히, 스마트 폰이나 TV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출연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친다. 또한, ‘빛 공해’가 인체뿐만 아니라 생태계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 그 외 생활 속 조명에 숨겨진 과학까지 다채로운 지식을 전달한다.

인류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발명된 조명의 역사부터 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 그리고 빛을 이용한 복지 정책까지 오늘(12일 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BS TV <신박한 벙커>에서 빛에 대해 자세히 탐구해본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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