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숨겨진 여론조사의 진실, TBS TV <정준희의 해시태그>

정승원

jungsw@tbs.seoul.kr

2021-01-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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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사진=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 오늘(14일 목) 방송되는 <정준희의 해시태그>에서는 언론 속 여론조사에 숨겨진 여론몰이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 센터장과 김만권 정치철학자, 이봉우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객원 연구원이 함께한다.

    같은 기간, 같은 주제의 여론조사가 언론사별로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치적인 이슈뿐만 아니라 사회적 현안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에 대해 ’심층비평‘에서 자세히 다룬다. 윤희웅 센터장은 “대중은 여론조사 기관에서 나온 결과를 직접적으로 보기보다는 언론이 보도한 것을 본다”며 “어떤 면에서 보면 언론이 문제를 더 키우는 측면이 있다. 여론조사 기관의 정확한 보도도 필요하지만 유통자인 언론이 문제를 추가로 확대·조장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슈비평'에서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의 예능 방송 출연 논란을 다루며 방송 출연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 기준에 대해 짚어본다.

    ‘취재를 취재하다’에서는 여론조사가 가지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과거 논란이 되었던 여론조사를 다시 살펴본다. 이를 위해 국어국문학과 학생, 언론 고시 준비생과 함께 여론조사지의 질문과 선택지 의도를 분석해본다. 또한, 6개월간 웹을 통해 진행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사회’라는 여론조사와 보도를 기획한 서울대 사회학과 임동균 교수를 만나 좋은 여론조사란 무엇인지, 여론조사를 보도하는 언론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관해서 이야기 나눈다.

    TBS TV <정준희의 해시태그>는 오늘(14일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지혜로운 뉴스 생활’ 코너에서 함께 보고 싶은 기사 제보는 <정준희의 해시태그> 유튜브 영상 댓글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받는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 유튜브 '시민의방송 T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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