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주연 클래식 명작, TBS 무비컬렉션 <흐르는 강물처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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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주연 클래식 명작, TBS 무비컬렉션 <흐르는 강물처럼> 방영

정승원 jungsw@tbs.seoul.kr 2021-02-19 20:52: 69

<사진 =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 포스터>

-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 브래드 피트 주연, 추억 속에 자리한 클래식 명작
- 미국 몬태나주 목사 집안인 맥클레인 가족의 삶과 사랑 이야기
-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예술적인 플라잉 낚시 장면으로 유명
- 뛰어난 영상미로 1993년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수상

오늘(19일 금) 밤 10시 30분, TBS ‘무비컬렉션’에서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을 방영한다.

<흐르는 강물처럼>은 1993년에 국내 개봉하여 2014년에 재개봉 되었을 만큼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받은 명작이다. 미국 몬태나주를 배경으로 목사 집안인 맥클레인 가족의 삶과 사랑을 그리고 있으며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이 연출, 크레이그 셰퍼(노먼 맥클레인), 브래드 피트(폴 맥클레인)가 형제로 분해 연기했다. 특히 시청자들에게는 브래드 피트의 청년 시절을 다시 볼 수 있어 반가울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대표 배우 조셉 고든 레빗의 어린 시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조셉 고든 레빗은 극중에서 형인 크레이그 셰퍼(노먼 맥클레인)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노먼 매클린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플라잉 낚시 장면을 예술적으로 담아내어 1993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완전히 사랑할 수는 있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엄격한 목사 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형제의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순종적인 성향을 바탕으로 아버지의 기대치에 맞는 삶을 살아가는 형 노먼과 달리, 동생 폴은 자유분방한 성향을 바탕으로 아버지가 설정해놓은 삶의 범주를 수시로 이탈한다. 폴은 도박에 빠지거나 싸움을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지만 가족들은 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마치 흐르는 강물처럼 말이다.

오늘(19일 금) 밤 10시 30분 TBS TV '무비컬렉션'.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고 인생의 의미를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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