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영화 '헤어질 결심' 골든글로브 비영어 작품상 수상 불발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0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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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헤어질 결심'' <사진=연합뉴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첫 트로피 도전에 나섰지만 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비영어 작품상 수상작으로 '아르헨티나, 1985'를 선정했습니다.

    '아르헨티나, 1985'는 1985년 아르헨티나 독재 정권에 맞섰던 변호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지난해 5월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또 오는 3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로 선정돼 수상의 도전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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