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29번 환자' 다녀간 고대안암병원 응급실 폐쇄

조주연

tbs3@naver.com

2020-02-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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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을 입은 의료진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
  • 고대안암병원은 국내 29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다녀간 응급실을 오늘(16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29번째 환자는 어제(15일) 심장질환으로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에 방문했고, 이후 엑스레이 검사에서 폐렴이 확인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병원은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자 즉각 보건당국에 신고하고, 응급실을 폐쇄했습니다.

    이 환자는 응급실 방문 당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없어 선별진료소를 찾지 않았습니다.

    보건당국 역학 조사 결과, 29번째 환자가 해외에 다녀오지 않았고 앞서 발생한 국내 확진자와도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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