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교단체 방역수칙 위반 처벌, 찬성 80.5% vs 반대 14.2%"

강세영

tbs3@naver.com

2020-04-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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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 방역수칙 위반 시 처벌, 찬성 80.5% vs 반대 14.2%
종교단체 방역수칙 위반 시 처벌, 찬성 80.5% vs 반대 14.2%
  • 종교단체가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처벌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와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종교집회 시 거리유지나 명단작성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등 처벌 방침을 밝힌 가운데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어제(1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처벌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80.5%, 반대한다는 응답은 14.2%에 그쳤습니다.

    모든 지역과 연령, 성별, 이념 성향과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의견이 대다수였는데 미래통합당 지지층과 보수층, 서울지역에서는 '반대' 응답이 20%를 넘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6.7%이며, 통계보정은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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