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일회용 마스크 'KF94로 포장갈이' 일당 검거

김종민

kjm9416@seoul.go.kr

2020-04-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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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사기
마스크 사기
  • 일회용 마스크를 KF94로 포장을 바꿔 수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일회용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로 속여 판 혐의로 62살 A씨 등 일당 12명을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초 300원짜리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 27만장을 구매한 뒤 보건용 KF94 마스크 포장지에 넣어 중국에 수출하거나 국내에 유통해 한 달 동안 7억6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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