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여학생 폭행 영상 SNS에서 확산...경찰 수사 나서

곽자연

bodokwak@tbs.seoul.kr

2020-05-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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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학생 폭행 영상이 SNS에 떠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여학생 폭행 영상이 SNS에 떠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여학생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구타당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서 확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5일) 해당 영상에 나오는 중학교 3학년 A(15)양이 경찰에 피해 내용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지난 18일 오후 광주 동구의 한 공원에서 동급생 2명으로부터 지속적인 구타를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건은 가해자들이 폭행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가해자들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A양의 따귀를 때리고 발로 차는 등의 폭행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2명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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