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식약처, '비말차단용 마스크' 이르면 이번주 공급

곽자연

bodokwak@tbs.seoul.kr

2020-06-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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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공급 예정인 덴탈마스크
이번 주 공급 예정인 덴탈마스크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덴탈마스크처럼 얇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하고 이르면 이번주 공급에 나섭니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마스크에 비말차단용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마스크와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오늘(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비말을 통한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입니다.

    여름철 가볍고 통기성이 높은 수술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국민들에게 유사한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새로 의약외품으로 지정됐습니다.

    양진영 식약처 처장은 "비말차단용마스크는 기존 수술용 마스크와 거의 유사한 입자 차단 능력, 즉 KF기준 55~80% 수준을 갖고 있다"며, "이번 주 후반부터는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공적마스크로 공급되는 수술용마스크 생산량도 기존 하루 50만장 수준에서 100만장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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