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 '합계 출산율' 세계 최하위...14세 이하 인구 비율은 세계 평균의 절반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0-06-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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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 표지
'2020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 표지
  •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 출산율`이 세계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유엔인구기금과 함께 발간한 '2020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1.1명으로 세계 최하위였습니다.

    세계 평균은 2.4명이며, 우리나라보다 출산율이 낮은 국가는 없었습니다.

    또 우리나라 전체 인구 가운데 14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은 12.5%로, 세계 평균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우리보다 낮은 국가는 일본 12.4%, 싱가포르 12.3% 등 2곳뿐입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5.8%로 세계 평균 9.3%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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