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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기·무용·보컬 학원에 '집합 제한'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0-07-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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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 방역
학원가 방역
  •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중구의 한 연기학원에 오늘(3일)부터 열흘간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석달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것과 관련해 수업 특성상 방역 수칙 준수가 취약한 연기, 무용·보컬 학원 89곳에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대책본부는 이들 학원에서 부득이하게 수업을 진행할 경우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알리고, 학원들이 방역 수칙을 위반할 경우 집합 금지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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