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경욱 전 의원에 투표용지 전달한 제보자 구속영장 청구

조주연 기자

rosie72jy@gmail.com

2020-07-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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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전 의원
민경욱 전 의원
  • 개표장에 있던 투표용지를 가지고 나와 민경욱 전 의원에게 전달한 제보자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 전 의원은 의정부지방검찰청이 투표용지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이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씨는 4·15 총선 직후 개표장이 마련된 경기 구리체육관에서 투표용지 6장을 마음대로 가지고 나와 민 전 의원에게 전달했고, 민 전 의원은 이를 근거로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6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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