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능후 "깜깜이 확진 증가…'스스로의 방역' 중요"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07-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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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감염이나 무증상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방역'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국내에서 발생한 감염은 통제 가능한 수준이지만 소규모 감염들이 이어지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조금씩 증가하는 양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달 들어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6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은 최근 2주간 10.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 1차장은 시설 방역수칙 준수 우수 사례로 쿠팡 덕평물류센터를 언급한 뒤 "152명이 감염된 부천센터와 달리 확진자가 이틀간 200여 명과 접촉했으나 단 한 명의 추가 감염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1차장은 종사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지켰으며, 확진자도 증상 발생 뒤 이틀 만에 진단을 받아 접촉자 수를 확연히 줄일 수 있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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