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펀드 사기' 옵티머스 대표 등 경영진 4명, 7일 영장심사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07-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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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사기 의혹과 관련해 김재현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내일(7일)로 하루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5일) 오후 김 대표와 2대 주주인 이 모 씨, 이사 윤 모 씨와 송 모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당초 김 대표와 이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공범인 이사 윤 씨와 송 씨의 구속 여부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내일 오후로 연기됐습니다.

    이들은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에게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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