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토·기재위 국회의원 30%가 다주택자…한 달 안에 매각해야"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07-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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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증가세
다주택자 증가세
  • 주거와 부동산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에 소속된 여야 의원 상당수는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연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 의원 56명 가운데 다주택자가 17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국토위·기재위 소속 의원 30%가 다주택자"라며 "부동산 세제와 주거·부동산 입법을 담당하는 상임위원만큼은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거주 목적 외에 보유한 주택을 매각하고 그렇지 않으면 타 상임위로 이동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의원들과 국토부·기재부의 다주택 고위공무원 등에게 한 달 안에 거주 목적 외의 주택을 매각하라고 요구하는 긴급 시민 온라인 서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가 언급한 고위 공무원은 국토부의 관련 부서 실장급 2명과 기재부 홍남기 부총리, 김용범 1차관과 실장급 1명 등 5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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