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사태·범람' 충북∼강원 원주 경계 도로 곳곳 차량 통제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08-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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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도로 침수
충북 제천 도로 침수
  • 중부지방에 2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충북과 강원도 경계 구간의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2일) 오전 7시쯤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과 충북 제천시 봉양읍 학산철교 부근의 5번 국도가 호우로 범람하면서 통제됐습니다.

    앞서 새벽 3시 30분쯤에는 원주시 흥업면과 충북 충주시 엄정면을 잇는 19번 국도 소태재터널 부근에서는 산사태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토사가 도로를 덮쳐 이 구간 차량 통행이 10시간 가량 통제됐습니다.

    또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와 운치리를 잇는 군도의 잠수교가 물에 잠기면서 이 구간 차량 통행도 안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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