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 1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33명 사망·9명 실종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8-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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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잠수교와 반포한강대교 <사진=TBS>
물에 잠긴 잠수교와 반포한강대교 <사진=TBS>
  • 열흘 넘게 이어진 폭우로 발생한 이재민이 7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2일) 오전 6시 기준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33명, 실종자는 9명, 부상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수난사고로 분류돼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재민은 11개 시·도에서 4천400여세대, 7천8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시설피해는 2만4천200여건이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60% 정도는 응급복구가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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