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규확진 54명…지역발생 35명·해외유입 19명

국윤진 기자

jinnyk@tbstv.or.kr

2020-08-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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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4명 늘어 모두 만4천7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늘어난 건 지난달 26일 58명 이후 17일 만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5명으로, 경기 19명, 서울 13명, 부산에서 3명이 나왔습니다.

    경기 고양시의 교회 집단감염이 서울 남대문시장 등으로 번진 가운데, 경기 고등학교 2곳과 부산의 평생교육과정 중학교 성인반에서도 감염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지역발생 환자가 3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305명을 유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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