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 장관 아들, 군 시절 단 한번도 특혜 받은 적 없어"

류밀희 기자

you@tbs.seoul.kr

2020-09-16 09:14

프린트 5
추 장관 아들과 함께 복무했던 B씨 인터뷰<사진=김어준의뉴스공장 화면캡쳐>
추 장관 아들과 함께 복무했던 B씨 인터뷰<사진=김어준의뉴스공장 화면캡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 모씨가 카투사 복무 시절 각종 특혜를 누렸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그런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증언이 당시 서 씨와 함께 같은 편제에서 근무했던 동료로부터 또 나왔습니다.

    서 씨와 같은 사단본부중대에서 근무했던 B씨는 오늘(16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서 씨는 보직이나 훈련, 휴가에 단 한번도 특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서 씨의 보직은 야근도 많고 일이 많아서 힘든 편이라 오히려 기피하는 보직"이고 "같은 편제 카투사라면 다 알만큼 서 씨는 굉장히 모범적인 생활을 한 카투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같은 부대에서 근무했던 커뮤니티내 동료들도 다 이렇게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씨는 특히 "사단본부중대가 '알파'와 '배틀'이라는 두개의 편제로 나뉘어져 있다"며 "서 씨와 자신은 배틀 편제고, 서 씨의 특혜휴가 의혹을 제기했던 현 모씨는 알파중대 소속이라 교류가 서로 없어 생활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씨는 그렇다면 현 씨가 왜 서 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을 것으로 보냐는 진행자의 질의에 대해
    정상적인 휴가가 나왔던 서 씨의 상황을 오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또 다른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말하기 곤란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5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