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다시 세 자릿수…110명 늘어 누적 23,216명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0-09-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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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강남 건물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포항과 부산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0명, 누적으로 2만3천21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11명을 제외하고 99명이 국내 지역발생으로, 서울 40명·경기도 28명·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73명이 발생했습니다.

    또 부산·경북에서 각 6명, 충남 4명, 대구 3명, 울산·광주·충북 각 2명, 강원도에서 1명이 나왔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주상복합건물인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 모두 39명이 확진됐고, 강남구 `신도벤처타워` 관련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32명까지 늘어났습니다.

    부산에서는 연제구의 한 건강용품 설명회, 동아대학교 관련 사례에서 확진자가 잇따랐고, 포항에서는 세명기독병원 사례 관련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늘지 않아 388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139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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