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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만12세 이하·임신부 독감예방접종 재개...신성약품 유통자료 분석중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9-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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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25일) 오후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접종이 재개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같이 설명하면서 이번에 접종을 재개하는 백신은 상온 노출 사고를 낸 의약품 유통업체 `신성약품`의 유통 물량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신성약품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백신 보관 냉장창고의 경우 기준 온도 4∼6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송 차량에는 자동온도기록장치가 부착돼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자동온도 기록지와 운송 소요시간, 운송 과정 등 저온유통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유통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조속한 시일 안에 백신 조사와 품질 검사를 완료해 신속·투명하게 진행 상황을 국민과 의료기관에 알려 국가 예방접종사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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