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명…병원발 감염 계속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0-10-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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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
코로나19 감염 확산
  •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으로 두 자리를 기록하고 있지만, 병원 집단감염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선미 기자!

    【 기 자 】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명입니다.

    국내발생이 41명·해외유입이 17명으로 누적확진자는 2만5천3백33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석해보면, 경기에서 22명·서울 11명·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36명이고, 그 외 강원에서 2명, 부산과 대전·충남에서 각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른다는 겁니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간병인과 확진자의 가족·지인이 추가로 감염됐고, 같은 복지법인 소속 특수학교인 '광주새롬학교' 학생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에서도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로 확진돼, 환자 60명·종사자 7명 등 총 67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콜센터와의 연결고리가 밝혀진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와 관련해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문을 연 대형학원에서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형 입시학원 강사가 증상이 있는 채로 학원에 출근한 것이 알려지면서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해외유입사례는 17명 확인됐습니다.

    검역과정에서 3명, 지역으로 돌아가 자가격리 중에 1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47명이 됐습니다.

    TBS 정선미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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