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155명…42일만에 최다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0-10-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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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를 보면 오늘(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5명으로 모두 2만5천69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초 이후 42일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특히 국내 감염 확진자가 138명까지 치솟으며 거리두기 1단계 전환 기준 지표 중 하나인 '50명 미만'의 배 이상이 됐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경기에서만 98명이 나왔고, 서울에서도 19명이 확인됐습니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 고령층이 많고 코로나19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점점 커지는 모습입니다.

    현재 천526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상태가 좋지 않은 위중증 환자는 62명입니다.

    코로나19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455명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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