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미애, 26일 법무부 종감에서 윤석열 반격할 듯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0-10-2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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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법무부와 대법원·헌법재판소·감사원·법제처 등을 상대로 종합 국정감사를 벌입니다.

    종합감사에서는 지난 22일 대검찰청 국감에서 "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라는 발언으로 이른바 `부하 논쟁`을 불러일으킨 윤석열 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공세가 예상됩니다.

    앞서 윤 총장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사건 수사와 관련해 "중형 선고가 예상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총장 지휘권을 박탈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라며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이에 추 장관은 곧바로 SNS를 통해 "검찰총장은 법상 법무부 장관의 지휘·감독을 받는 공무원"이라고 맞받아 치며 윤 총장에게 펀드 사기사건 부실수사의 책임이 있다는 점을 지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CG=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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