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택배노조, 협상 결렬에 총파업 찬반투표 돌입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1-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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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물류 작업 모습
택배 물류 작업 모습
  • 택배노동자 근로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합의기구 5차 회의에서 택배 분류작업 책임 등에 대한 협상이 결렬되자, 전국택배노조가 총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오늘(20일) 0시부터 전국 각 지회 터미널과 우체국 200여 곳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과 우체국택배,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등 5개 택배사 소속 조합원 5천500여 명은 내일(21일) 자정까지 무기명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합니다.

    투표 결과가 찬성으로 기울면 택배노조는 오는 27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택배노조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분류작업 인력 투입과 그에 따른 비용을 택배사가 전액 부담할 것, 야간배송 중단과 지연배송 허용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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