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경찰 이용구 봐주기 의혹'도 수사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1-2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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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경찰
검찰-경찰
  • 검찰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 차관을 입건하지 않고 내사 종결한 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블랙박스 업체 관계자와 경찰 수사관이 통화한 내역과 문자메시지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이 차관에게 폭행 당한 택시 기사는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반의사불벌죄인 형법상 폭행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내사 종결했습니다.

    이에 한 시민단체는 이 차관을 내사 종결한 서초경찰서 수사팀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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