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 신규 확진 오늘 400명 안팎 전망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1-01-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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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 기세가 누그러지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어제(2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346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다가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다소 많겠지만,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66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01명보다 65명 많습니다.

    최근 밤 시간대 증가 폭이 크지 않아 확진자 수는 300명대 후반이나 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1주일만 보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32.3명꼴로,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0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일평균 확진자는 이르면 오늘 300명대로 내려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각에서 조만간 유행 상황이 안정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지만, 바이러스 활동력이 왕성한 겨울철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전국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라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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