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땅 투기 의혹' LH 직원 등 무더기 영장심사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4-0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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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부 정보를 이용해 대규모 개발 예정지 내 땅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는 LH 직원 등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잇따라 열립니다.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 땅을 투기한 의혹을 받는 전 경기도청 공무원 A씨, 전북경찰청이 완주 개발지역에 아내 명의로 투기한 혐의를 받는 LH 전북지역본부 직원 B씨, 경북경찰청이 영천 지역 하천 종합정비사업 지역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C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각각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경찰 신청을 받아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고, 영장 실질 심사는 오늘(8일) 각각 수원과 전,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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