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사전투표 이겼다" 박영선캠프 문자 수사 착수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1-04-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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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경찰서는 4·7 보궐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측에서 본투표 전 "사전투표에서 이겼다"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던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같은 사안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자료를 통보했고 검찰은 사건을 다시 경찰로 보냈습니다.

    앞서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는 보궐선거 이틀 전에 사전투표에서 이겼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캠프 특보와 위원장, 본부장 등에게 보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보궐선거 투표 당일 오후 8시까지 정당 지지도나 당선 가능성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의 공개와 보도는 금지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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