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간기업 장기 출장 시 백신 접종, 다음 주부터 가능"

류밀희 기자

you@tbs.seoul.kr

2021-05-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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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 기업에서 단기로 출장을 갈 경우에만 가능했던 백신 접종이 1년 이상 해외 근무의 경우에도 가능해져 늦어도 다음 주부터 접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질병관리청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관련 사항을 협의 중이라며 늦어도 다음주부터 민간 기업인 대상 백신 접종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배경택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오늘(1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진 단기 출장을 가는 분들 위주로 접종이 이뤄졌지만 1년 이상 장기 체류하시는 분과 그 가족까지 확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외에서 혹시라도 감염돼서 국내에 들어올 경우를 고려해 그동안 3개월 이내 단기 방문자인 경우에만 접종할 수 있었지만, 앞으론 대상자를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민간 기업인의 백신 우선 접종은 시급성과 국익에 미치는 영향 등을 기준으로 필요성을 각 소관부처에서 판단하고 이를 질병관리청에서 승인하면 가능합니다. 

    배경택 반장은 "민간 기업에서 단기 출장을 목적으로 출국하기 위해 현재까지 백신 접종한 분이 2천700명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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