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신 접종자 '영업제한·집합금지 예외' 인센티브 줘야"

류밀희 기자

you@tbs.seoul.kr

2021-05-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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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 완료자에게 5인 이상 사적 모임 규제 예외 등 각종 혜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콩 과학기술대학 경제학과와 미국 코넬대학 정책학과에 재직 중인 김현철 교수는 오늘(18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백신을 접종하면 10시 이후 영업 제한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규제를 예외로 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는 복권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나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는 100달러 예금증서를 주거나 50달러 현금카드를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고려하거나 시도 중"이라며 우리나라에도 도입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선 타인의 접종이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방법이 효과가 있다"며 "접종자들에게 뱃지를 달아주거나 혹은 연예인들이 적극적으로 접종에 나서 SNS 등으로 홍보하면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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