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6·10항쟁 기념식…故계훈제 등 29명 민주유공포상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06-1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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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년 6월 군사독재에 항거한 '6·10 민주항쟁' 34주년을 맞아 오늘(10일) 서울 용산구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기념식이 열립니다.

    '민주주의 바람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주화 유공자 유족 등 70여 명이 참석합니다.

    기념식에서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민주화·인권 운동가 등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 29명이 훈장, 표창 등을 받습니다.

    이들 가운데 고 계훈제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고문과 고 김근태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초대의장, 고 강경대 명지대학생 등 25명이 국민훈장 모란장에 추서됩니다.

    기념식은 1987년 6·10민주항쟁부터 올해 민주인권기념관 착공까지 과정을 담은 개막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민주발전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3년 6월 개관하는 '민주인권기념관' 착공식도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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