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520명…오늘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06-1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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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정체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10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총 52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는 37명 적은 숫자로 밤사이 추가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11일) 0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에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 발표합니다.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거리두기를 연장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경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가 큰 데다 다음 달 새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방역 수위를 크게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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