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당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광복절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혁명당은 어제(2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필코 8·15 국민대회를 성사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 전역에 집회 금지와 예배 전면금지 조치를 내린 오세훈 서울시장도 형사고발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광복절인 오는 15일 예정된 8·15 집회와 관련해 "집결 예정지를 차단하는 등 강력 대응해 엄정 사법처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