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규확진 1,729명…추석 연휴 전국적 재확산 우려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9-21 10:53

프린트 17
  •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천7백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

    오늘(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천729명으로, 국내 발생이 천697명, 해외 유입이 32명입니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나흘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확산세가 점점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선을 따라 전국적인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추석 기간에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환자 발생이 증가할 요인이 많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환자 증가의 패턴 자체가 폭발적이기라기보다는 점진적일 가능성이 더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전체의 77%인 천302명이 확진됐고, 비수도권에서는 23%가량인 39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구 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71.1%, 접종 완료 비율은 43.2%입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7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