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로 예상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구체적인 방역체계 전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오늘(13일)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위원회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첫 회의를 연데 이어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에서 그동안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와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또 앞으로 각 분과위원회와 전체 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이달 말에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다음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뒤에도 방역체계 변화 등에 있어 연착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체회의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분야별 분과위원회는 두 번 이상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