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제오류 논란' 수능 생명과학Ⅱ 첫 법정 공방 오늘 열려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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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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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제오류 논란이 불거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문항을 둘러싼 첫 법정 공방이 열립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오늘(8일)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놓고 심문을 진행합니다.

    수험생들은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지난 2일 교육과정평가원의 정답 결정을 취소하라는 본안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집행정지도 신청했습니다.

    이들의 신청이 인용되면 오는 10일로 예정된 수능 성적발표에서 생명과학Ⅱ 과목 응시자들의 성적 통지가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험생들이 지적한 생명과학Ⅱ 20번은 주어진 지문을 읽고 두 집단 중 하디·바인베르크 평형이 유지되는 집단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선택지 3개의 진위를 가려낼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입니다.

    소송을 낸 수험생들은 지문에 따라 계산하면 한 집단의 개체 수가 음수가 되는 오류가 있어 풀 수 없는 문제라고 주장했지만, 평가원은 이 문항을 '이상 없음'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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